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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 - [08] 행동을 바꾸는 환경 본문

찰리: 독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 - [08] 행동을 바꾸는 환경

쨜리 2020. 5. 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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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으로 매일 독서를 하고
생각을 정리하려 했으나, 매일은 어렵게 됐다.

매일이 아니더라도 독서를 하고 기록을 남기려고한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국내도서
저자 : 제임스 클리어(James Clear) / 이한이역
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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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내용들의 큰 맥락에서 우리는

습관 순환이라고 하는 습관의 매커니즘을 4단계로 보았고,

신호, 열망, 반응, 보상.

이 것들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시간에는 습관쌓기를 통해 

매우 명쾌하고 구체적으로 습관을 시작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또 우리는 어떻게 습관의 신호를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책에서 아주 흥미로운 실험이 소개된다.

앤 손다이크라는 미국의 내과 의사는

병원 내 생수의 배치를 많이 함으로써 생수판매량을 늘리고

탄산음료의 판매량을 줄일 수 있었다.

 

 

왼쪽이 변경 전 배치. 오른쪽 점은 생수를 배치한 위치

이 실험이 다소 충격적인 이유는 

우리는 매우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눈에 보이는 것에 영향을 받아 행동한다!

너무 충격적이지 않은가.

책의 앞선 내용과 같이 우리의 무의식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해왔듯이,

우리 눈에 보이는 주위 환경이 

나의 행동을 결정해왔다는 이야기다.

 

맹모삼천지교의 일화가 떠오른다.

우리 인간은 그저 눈앞에 보이는 것에 영향을 받는 존재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보고 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 있다면,

눈에 잘 보이게, 잘 띄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또 반대로

하고싶지 않은 버릇은 

눈에 잘 안보이게, 잘 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환경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침대를 자는 곳으로 만들었다면,

침대에 올라가는 행위는 자려고 한다는 것이고,

잠이 올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나를 던져두는 것이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봐야겠다.

 

나의 집이, 나의 방이 나에게 어떤 곳인가?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오늘은 환경이 행동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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