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이야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 - [07] 습관쌓기 본문

찰리: 독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 - [07] 습관쌓기

쨜리 2020. 3.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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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작은 습관으로 매일 독서를 하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이게 맘처럼 쉽지는 않다. 

나의 습관을 방해하는 생각과 행동들이 있다.

조금씩 나아지만 언젠가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하면서

기록을 계속해본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국내도서
저자 : 제임스 클리어(James Clear) / 이한이역
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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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내용에서는

나의 정체성을 설명하고 있는 

나의 생각, 말하기, 행동 습관에 대해서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습관 점수표를 기록하거나,

육성으로 말을 해서 계속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또 무엇을 해야,

우리는 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을까?

 

영국에서 습관에 관한 실험이 있었다.

이 실험에서 얻은 명확한 것은,

실행 의도가 목표를 유지하는데 굉장히 효율적이라는 것이었다.

 

바로 이런 것,

X 라는 상황이 발생하면, Y 라는 행동을 하겠다.

결국 습관의 내용이 구체적이면 구체적일 수록 실행에 옮기기가 쉬워진다.

 

그러니까, 

아침에 일찍 일어날꺼야, 보다는

아침에 눈을 뜨면 조명부터 켜고 5초 안에 이불을 걷어 찰꺼야, 

같은 습관이 훨씬 실행의도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이것이 어떤 의미일까.

 

나는 이것도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나와의 커뮤니케이션이다.

나도 나라는 자아를 타자화하여 대화를 거는데,

야 이제 일어나자, 라고 할때

아니야, 아직 피곤이 덜풀린 것 같아. 라는 대화를 하게 된다.


그럼 '일어나자'같은 두루뭉실한 커뮤니케이션 말고,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어떨까?

 

일어나서 조명을 켜고 5초안에 이불을 걷어차고, 물한잔 마시자.

피곤하지만 조명을 켤 수는 있을 수 있고,
피곤하지만 5초안에 이불을 걷어차는건 가능할 수 있고,
물한잔 마시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

 

책에서는 [언제] [어디에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저렇게 조명을 켜고, 5초안에 이불을 걷어차고, 물한잔 마신다는 형태를

 

'습관 쌓기'라고 이야기한다.

습관이 하나로 존재하는 것 보다, 

저렇게 습관에 습관이 연결된 상태가 되면,

아주 자연스럽게 습관 형성이되고 

또 강력한 습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점심시간에 팔굽혀펴기를 하고 싶다면, 이렇게 말해보자.

 

점심시간 노트북을 덮으면서, 바로 옆 자리에서 팔굽혀펴기를 10개하고 노트에 기록하기.

오늘은 습관을 구체화하는 실행의도와 습관 쌓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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