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이야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 - [01] 자신감 되찾기 본문

찰리: 독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 - [01] 자신감 되찾기

쨜리 2020. 3. 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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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첫번째 책 제목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다. 영문으로 Atomic Habits.

부제는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다.

 

 

우연히 집어든 책 치고는 너무 우연인가.

아주 작은 습관을 만들려는 이 첫번째 글의 책이 하필이면 

습관에 관한 책이 되었다. 운명이군.

 

오늘의 구절이다.

 

"그런데 이 작은 습관들은 스스로 인생을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다.
나는 자신감을 되찾아나갔다."

 

책의 저자는 잘나가는 야구선수로 활동하다가 눈 부상을 입게되고

시야에 이상이 오다보니 침울해지고 낙담한 삶을 살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대학에 입학하여 기숙사를 생활하면서, 

'방을 깨끗이 치우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그런데, 이것 만으로,

이것 만으로,

 

자신감을 찾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살아가면서 자신감을 잃는 순간이 얼마나 많은가. 

작게는 어떤 프로젝트를 실행 함에 있어서,

크게는 내 삶의 주도권을 빼앗긴 것 같은 상실감에까지. 

내 자동차의 핸들을 내가 쥔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이야기한다. 

 

"방청소 하세요~"

 

방청소란 무엇인가.

관리의 영역이고 매니징의 영역이다. 

 

내 삶에 앞서서 내 공간을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

그 이전에 나의 몸을 관리하는 것부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거울을 보고, 몸무게를 재어보고, 나의 제어권 안으로 들이는 일.

내 몸뚱이 하나 간수하고 관리하지 못한다면, 

내 삶이란 큰 세상을 제어할 수는 없는 일일 것이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 - 修身齊家治國平天下

 

그러니까, 스스로 수양할 수 있어야

집안을 잘 다스릴 수 있고,

그런 다음에야 뭔 일이든 잘 할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세상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것 같은 기분이 드는가?

몸을 가꾸고, 방을 정리함으로써 빼앗긴 주도권을 되돌려보자.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첫번째 독후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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