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념 #2 - 해시

블록체인의 개념 #2 - 해시

 

블록체인의 개념 #1에서 서로 각기 다른 원장(예시. 통장 뭉치)에서 

모두 동일한 데이터가 기록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었다.

 

그런데 누군가 기록을 변경한다면 어떻게 진짜인지 확인할 수 있을까?

 

블록체인 간의 비교는 기본적으로 다수결이 원칙이다.

만약 전 세계에 있는 모든 기록을 위변조해서 바꾼다면 그것이 사실이 된다.

하지만 각기 다른 정보를 동시에 변경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이 비교를 하는 것에 있어서 

문제가 하나 더 발생하는데,

비교해야하는 블록체인의 수와 기록된 데이터가 많다면, 

그만큼 많은 연산과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블록체인을 모두 비교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이를 해결하고자하는 것이 해시(Hash) 다.

 

모든 블록의 내용을 비교하는것이 아니라,

해시 알고리즘을 통과한 값을 가지고 비교해서 간편함을 도모하는 것이다.

 

많은 데이터를 손쉽게 비교 확인할 수 있는 

이 해시라는 개념으로 블록체인은 비교적 빠르게 일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블록체인의 개념 #2 - 해시